영국 가디언은 "새 대통령이 취임하는 1월 20일까지가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악동처럼 미국을 망치는 데 남은 임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많은 언론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은 파우치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의 해임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 관련해 여러 차례 부딪치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뒤 해임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도 해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퇴임 후 보호막이 없어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를 사면하는 이른바 '셀프 사면'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뉴욕 맨해튼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그룹의 금융·보험사기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막판 행정명령 남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힐은 "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정책 수행을 어렵게 하기 위해 이민 신청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기간 실제로 권한을 마구 휘두를지는, 차기 대선 도전 여부와 측근들이 어느 정도 뒷받침해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트럼프 #해임 #파우치 #미국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1100345194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